실적 발표일을 쉽게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빅테크주들(구글,아마존,메타 등)이 실적발표에 따라서 주가가 위 아래로 흔들리는 것을 보면서,
실적발표일의변동성이 무척이나 크구나를 새삼 느꼈다.
변동성이 큰 만큼 실적발표일을 역 이용해서 사전에 투자를 하는 베팅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이런 생각이 든 건, 이번 '엔비디아'가 실적발표일 전 날에 급등하는 것을 지켜보면서다.
구글 파이낸스를 통한 실적발표일정 파악
그런 고민으로 찾아보게 된 것이 '구글 파이낸스'였다.
'구글 파이낸스'의 경우, PC/모바일 상관없이 간단하게 구글에서 검색만 한다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 '인베스팅닷컴' 등을 통해서도 조회가 가능한 듯 한데, 직관적이고 깔끔한 UI가 뭔가 더 이끌렸다.
구글파이낸스에서 기업실적발표일정 조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아주 간단하다!
※ 구글파이낸스 이용방법(PC/모바일 동일)
1. 'Google'에서 '구글파이낸스' 검색/클릭(공통)
2. 구글파이낸스 홈 화면에서 하단으로 내릴 경우, '수익캘린더' 조회 가능 (모바일)
구글파이낸스 홈 화면 우측에서, '수익캘린더' 조회 가능(PC)
수익캘린더는 이벤트 주차 확인용으로만 활용
당황스럽게도, 구글 파이낸스 수익캘린더상 표기된 발표일자가 실제 발표일과 차이가 발생하기도 했다.
예시로, 로블록스의 수익발표일은 '22.2.16(수) 오후 10:30 되어있으나, 이미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로 로블록스는 시간외 기준으로 62.10(-15.28%) 으로 마감했다. (종가 73.30 → 시간외 종가62.10)
(↔ 인베스팅닷컴에서는 2/15자로 발표진행한 내용으로 실적이 업데이트 되어있었다.)
표본이 로블록스 밖에 없었지만, 수익캘린더의 경우, 이벤트의 정확한 일자가 아닌 주차를 사전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는 공짜는 없다. 아쉽게도 어떤 캘린더를 활용하든 전반적인 이벤트 일정만 파악한 뒤, 본인이 수시로 확인하는 부가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수익캘린더가 확실히 '인기주식' 기준으로 적혀있다보니 한번쯤은 들어본 기업들이 많이 기재되어 있었다.
그 중, 다음주 수요일에는 한국인들에게도 친근한 '코스트코'의 기업실적 발표 일정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 12월 실적 발표 시에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었던 '코스트코'는 이번에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그리고 어떻게 주가가 흘러갈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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